본문 바로가기
life/review

세상에서 가장 가벼울 것 같은 티타늄 로우로우 안경 - RAWROW R EYE 300 BETA TITANIUM

by Kelvin™ 2017. 3. 10.

ULTRA LIGHT R EYE glasses


RAWROW R EYE 300 BETA TITANIUM . Gray



알사이즈 - 51mm / 전체가로사이즈 - 140mm / 렌즈세로 - 47mm / 다리길이 - 149mm / 무게 - 4.5g



안경이라는게 안경점 가서 수십가지 써보고 이것저것 비교해 보고 해 보다가.


결국엔 그냥 무난한 싼거 사는데 보통의 경우인데.



홍보 이미지의 극강의 가벼움과 많은 직원들의 구매와 호평으로 


그리고 마침(이라 쓰고 사고 싶었다 라고 읽는다. ) 지금 사용하고 있는 안경이 좀 되고 해서..



샀다. #유부남이4는법



택배박스는 다른 류의 택배박스와 별반 차이가 없어서 일단 그냥 스킵..


사실, 환경에 도움은 되지 않지만 자연 생분해성소재의 완충재라도 조금 넣어줬으면 좋았을뻔 했다.


( 너무 가벼워 그럴 필요가있겠나 싶다만은 그래도 기분상... )



나름 핫한 그 이름..   RAWROW.




패키지 디자인은 깔끔한 스타일. 박스의 재고 관리의 어려움으로 각 제품에 대한 특징을 표시해 주지 못한 점은 아쉽다.

( 물론 박스재고 관리의 어려움은 내가 유추한 거다. )




습관적으로 시리얼로 보이는 것을 지웠는데.. 안 지워도 됐나 싶다. 무슨 용도인지를 모르겠으니.. 암튼.


제품의 정가는 159,000 원.


( 내가 보통 안경테와 안경알을 모두 다 사더라도 이 가격을 넘어본적이 없다. )


그런데도 샀다.. 가벼움에 끌려서.. ( 그리고 너무 가볍다.. )





제품의 특징이 적혀있는 측면부. 깔끔하지 않은가.




자신에 대한 설명이 간결하게 나와 있다.


겉으로 봐서는 정말 이게 튼튼할까 싶을 정도로 가녀린데..  직접 써보면 되겠지...




전체 패키지다. 박스, 사은품으로 주는 안경집(필통으로도 사용가능할 듯 ) , 설명서 , 그리고 안경테 본체와 안경닦이.




안경집은 약간 뻣뻣한 캔버스 재질로 꽤나 튼튼해 보인다.




이런 안경집에 지퍼는 YKK !!!! 처음이라 약간 뻑뻑하긴 한데.


신뢰가 가는 브랜드 아닌가.!!!!




저 텍스트는 참 간결해서 맘에 드는 듯..


자연스럽게 태닝되면 자신만의 색을 얻을 수 있지 않을까 싶다.





실제로 제품을 꺼내면 나오는 물건들.. 안경집 안은 꽤나 두툼한 재질로 되어 있어.. 63빌딩에서 떨어뜨려도 괜찮지 않을까 싶다.


포함되어 있는 융은 일반 안경융과는 약간은 더 두꺼운 재질로 크기도 기존 융보다 약간은 커 보인다.





전체적인 안경집의 모양은 이렇게...


특징으 되는게 안경집이 한꺼번에 열리게 하지 않도록 양쪽에 고무줄을 달아두어 내용물 쏟아짐을 막은 배려가 돋보인다.





요렇게 두꺼운 고무줄로 쏟아짐을 방지한다.






안경닦이에도 역시나 로우로우 마크가. ( 이 융은 몇개 더 있었으면 싶다. - 카메라도 닦고 하게. )




이젠 진짜 제품의 모습들.




기존 모델은 100 과 200이 거의 원형에 가까운 모습이였다면 이번 300 모델은 일반적인 보잉 선그라스 형식이다. ( 맞는 말인가??  )


가급적이면 왠만한 사람에게 모두 어울릴법한 디자인인 듯..




정말 가볍다.


정말 가볍다.


정말 가볍다.


정말 가볍다.


정말 가볍다.


정말 가볍다.

.

.

.

.

정말 가볍다.





무슨 사기를 친건지 정말 가볍다.


근데 눈이 많이 나쁘신 분들은 안경알의 무게 때문에 그 장점을 누리지 못할 수도..


내가 고른 색은 어디서나 무난하게 사용할 수 있는 그레이.


사무실 바닥과 색이 꽤나 잘 어울리는 것 같다.





안경을 사게 되면 기본적으로 들어있는 플라스틱도 왠지 멋있어 보인다.




그레이는 무광톤의 그레이 컬러.




대략적인 안경알의 모습은 이렇게 다.




착한 협업을 하고 있는 로우로우..


자신의 브랜드와 함께한 브랜드를 같이 새긴 신뢰의 상징이랄까..




마지막으로 코받침.. 느낌이 마치 풍선을 정교하게 만들어 놓은 느낌이랄까.. 만져보면 폭신폭신하고.

쓰면 코에 부담이 거의 느껴지지 않는 구조이다.


코에 뭐가 있긴 한것 같은데...  정도의 느낌이랄까..


사실 내구성이 걱정이긴 하지만.. ( 튼튼하겠지.. ) 편하긴 편하다..





잘 쓰고 다녀보자.


아내에서 구매 허락을 받고, 평생 쓸게요 했는데..  재질로나 디자인으로나 봐서 가능하지 싶기도???  ( 티타늄이라 하니 뭔가 모를 신뢰감이.. ㅎ )





참!!  그런데!!!! 한가지 간과한 사실!!!


안결알이랑 피팅이 남아 있구나.... ㅠ.ㅠ


여기에 또 돈이 들어가겠다... 어흑~


다음에 안경알이랑 피팅기를 써 보는 걸로... ( 그냥 동네를 물색해 보기로.. )





내가 내돈으로 산 제품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