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개발자2

개발자의 삶이 잠시나마(?) 바뀔때. 회사를 다니기 시작하면서 부터 대부분의 경험들은 막내 개발자로 모든 일을 처리해야 하거나, 1인 개발자로 살면서 회사의 모든 IT 적인 ( 랜선 깔고 전화선 깔기도 ) 업무를 해 오거나, 책임감이 과한 나머지 뭔가 나서서 내가 다 해야 직성이 풀려서 내가 선두에서 무언가 일을 도맡아 하거나, 그리고 팀장이 되면서 부터 팀장이라는 책임감에 모든 업무에 관여를 하게 되면서..... 좀 과하게 말하자면 단 하루도 마음 편히 있었던 적이 없었던 것 같다. 지금의 아내를 만나기 전까지는 휴가라는 단어에 생소했고, 아무것도 하지 않더라도 휴가는 내라는 지금의 아내이며 그 당시 여친이던 사람은 그렇게 나에게 반 강제 휴가를 쓰게 했다. 불안한 마음을 안고 오전 내내 카페에서 멍을 때리거나 영화를 하나 보고, 내가 좋.. 2019. 10. 9.
개발자 면접관의 시각으로 본 면접을 보는 방법. 들어가며. 개발팀장을 여러해 맡게되면서 필연적으로 접하게 되는 것이 면접관의 역할을 수행해야 하는 점입니다. 나름 많은 분들의 면접을 봐오면서 느끼거나 개선해야 할 부분들, 그리고 이글을 쓰면서 생각나는 제 스스로도 주의해야 할 점을 곱씹어보는 계기로 삼을까 합니다. 각자의 면접의 스타일이 있고, 그에 따른 판단 기준이 달라 논쟁의 여지가 있을만한 부분이 있을 수 있습니다. 아래의 내용은 제 개인적인 견해이며 각 상황에 따라 다르므로 정답은 없습니다. 이런 경우도 있구나 정도로만 생각해 주셨으면 합니다. ( 소심 소심 ) 면접을 봐 왔던 환경의 구성. 현재는 대기업이라 불리우는 곳에서 업무를 하고 있지만 지금까지의 회사는 직원 100명 미만의 중,소 규모 업체였습니다. 보통의 스타트업은 실무 면접과 함께.. 2019. 10.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