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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review

한양대 바로 앞 조용하고 분위기 좋은 스터디 카페 ( 랭스터디카페)

by Kelvin™ 2017. 9. 2.

서울 한양대 1인 또는 다인 스터디 카페 랭스터디카페.




주말에 혼자 일 할 곳을 찾다가 아무래도 스벅은 시끄럽고 일하기 좋고 콘센트가 있는 자리는 차지하기 어려워 

더운날씨에 한양대 정문쪽을 살펴보던 중 약간 낯선 공간을 발견했다.


나는야~ 조용한 카페를 찾아다니는 디지털 노마드~~~



예전 쫑생종사 자리 3층에 들어선 랭스터티 카페.


만화방 같은 건 괜찮은데.. 



아무래도 스터디 카페는 가면 왠지 조용하게 공부만 해야 할 것 같은 분위기라 노트북을 좀 세게 타이핑 하는 나에겐 좀 부담이 된 것도 사실..


근데 뭔가가 나를 이곳으로 이끌었다.. ㅎㅎㅎ


주말에 조용히 일하게 좋은 카페 , 혼자서도 부담 없고 , 커피 맛까지 좋으면 금상첨화 ( 사실 스터디 카페에서는 기대 안함 )



밖에서 보니 생긴지 얼마 안됐다 싶어서 일단 큰맘(?) 먹고 들어가 봄.


가볍게 이용후기를 작성해 봄.


( 여기 들어오고 나서 약 10분 만에 작성하는 거라 약간의 날림 작성의 걱정도 있슴. - 탈고 하려니 30분이 지나 있다.. ㅠ.ㅠ  )


  • 사용법
    음료를 주문하는데 이때 1시간과 4시간 이용권을 함께 결제하는 시스템임.
    그리고 나서 해당 음료와 함께 결제한 시간이 지나면 그 시간의 초과분 만큼을 1시간에 천원으로 결제하는 시스템.

  • 특징
    의자가 대따 넓음. 성인 1.5명 정도의 넓이임.  의자가 너무 푹신하지 않아서 약간의 긴장이 되는것이 맘에 듬.
    ( 너무 푹신하면 긴장이 풀리고 졸리게 됨. )
  • 좌석에 콘센트가 4개. ( 1인석 기준. )
    기본적으로 하나는 불을 밝히는 스탠드로 사용하고 있고 여분은 3개
    하나는 노트북 / 하나는 각종 충전기 / 그리고 하나는.... 맘대로..
    ( 전기요금 감당 되시려나 모르겠네. )

    2명이 서로 마주보는 스터디 자리에는 투명 보드가 있어 마커로 아이디어 회의를 하면서 일을 할 수 있을 듯.

  • 단점
    의자가 괜찮은데 이게 무거운지라 어디에 이동하려고 하면 끄는 소리가 무지 신경 쓰임.
    ( 물론 개인의 차이는 있다고 생각 함. - 이 글 쓰고 있는데 직원분들이 모든 의자에 소음 방지 캡 씌우고 있음.. ㅋ  아직 다 완성이 아니구낭.. )

  • 소음의 문제.
    지금 내가 이 글을 작성하고 있는 동안은 이곳은 나 혼자만 이용 중.
    이용객들이 많아지면 다소 시끄러울 것으로 판단됨.
    화이트 노이즈의 장점은 알고 있으나
    워낙 호불호가 갈리는 부분이라서 혹시 모를 경우에 대비하여 이어폰이나 헤드폰을 가지고 오는 것이 좋을 것으로 판단 됨.




아래는 내부 실내 사진들.


( 내가 원래 이거 하려고 여기 온 건 아닌데..  ㅡ.ㅡ;; )



왼쪽이 내가 앉아 있는 1인석.. ( 분위기가.. 제대로 인스타용..  -_-;; )




입구 근처에는 물품 보관함도 있어 귀중품 분실의 걱정은 없을 듯.

( 각 자리에 켄싱텅 락을 설치할 수 있었으면 하기도 함. - 만일의 경우에 대비해서. )


 


뷰는 한양대 뷰임.. 초록초록 해서 나름 괜찮다고 판단.




처음 들어가면 발급 받는 카드.

사용시간에 따른 후불 결제를 하면 되는 구조임.




업무( 라고 쓰고 카페 이용후기라고 읽는다 ) 하기 위한 풀 셋팅 모습.



이 정도면 커피 공짜로 먹은 값을 한 듯..



이벤트 중이라서 커피랑 1시간 이용료가 무료입니다. ( 오픈 하고 5일이던가 일주일이던가.. - 이걱 잘 알아보시고.. )


우리 집에서 거리가 좀 있어도 필요가 있다면 오게 될 듯 함..


보통 블로거분 들 보면.. 지도도 첨부 하던데..


그래서 나도 해봄.. ㅋㅋ




한양대 정문 앞 맥도날드 3층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