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1 액션캠을 실제로 보지도 않고 막 써보는 이야기. #1 나에게 액션캠은 필요한 것일까? 항상 지름의 시작은 이렇게 시작 된다. 핑계지만 액션캠에 사실 관심이 없었다. 방송에서 헬멧에 두른 카메라 정도.. 나에게 있어서는 그냥 방송장비..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었다.. 팔라우에서 내 소니 NEX 5에 방수팩에 싸서 다닐때도 이 존재에 대해서는 무감각 했다. 그냥 넥스로 방수팩에 넣어서 찍은 팔라우 해파리 호수 동영상.. 그런데 갑자기 주위에 액션캠의 게시물이 종종 보이더니, 그곳에서 겪었던 불편함이 모두 생각이 난 것이였다. 신혼여행 펀 다이빙에서 바닷속 사진을 그 당시 꽤 비싼 가격으로 산 일회용 방수 카메라에만 담아왔고, 동영상이 하나도 없다는 것. 스쿠버 교육을 받으면서 그 좋았던 기억들이 없다는 것. 그리고 팔라우에서 찍었던 것중 사진을 희생해야 동영상.. 2013. 2. 1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