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아제한1 40대 아저씨의 정관 수술 후기. 생각만 하고 계속하지 못한 정관 수술을 했습니다. 그에 따라 겸사겸사 저도 겪었던 궁금했던 부분을 해소해 드리고자 이렇게 글을 작성합니다. 오늘 수술을 진행 했습니다. 수술을 결심하게 된 상황. 자녀가 두 명이라서 더 이상의 자녀계획을 세우지 않고 있었습니다. 둘째는 시험관까지 하고 출산을 한 터라 더 이상 몸을 힘들어하는 걸 볼 수 없다는 생각이었습니다. 그래서 조심하려고 하다 보니 소심해지고, 결국 2년 넘게 섹스리스 부부가 되어버렸습니다. 이러다가 이혼당할 것 같아 결심을 하게 됩니다. ^^;; 고민의 연속 수술 부위가 아무래도 습한(?) 부분이다 보니, 여름 수술은 절대 하지 않기로 마음먹고 겨울이 올 때마다 해야지, 해야지 하면서 망설이게 됩니다. 그렇게 한해 한해 지나게 됩니다. 리뷰를 보다 .. 2019. 11. 3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