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에게 액션캠은 필요한 것일까?
항상 지름의 시작은 이렇게 시작 된다.
핑계지만 액션캠에 사실 관심이 없었다.
방송에서 헬멧에 두른 카메라 정도.. 나에게 있어서는 그냥 방송장비..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었다..
팔라우에서 내 소니 NEX 5에 방수팩에 싸서 다닐때도 이 존재에 대해서는 무감각 했다.
그냥 넥스로 방수팩에 넣어서 찍은 팔라우 해파리 호수 동영상..
그런데 갑자기 주위에 액션캠의 게시물이 종종 보이더니,
그곳에서 겪었던 불편함이 모두 생각이 난 것이였다.
- 신혼여행 펀 다이빙에서 바닷속 사진을 그 당시 꽤 비싼 가격으로 산 일회용 방수 카메라에만 담아왔고, 동영상이 하나도 없다는 것.
- 스쿠버 교육을 받으면서 그 좋았던 기억들이 없다는 것.
- 그리고 팔라우에서 찍었던 것중 사진을 희생해야 동영상이 나오고, 동영상을 희생해야 사진이 나오는 것..
이런 저런 이유로 내 자신을 점점 더 액셤캠 구매의 정당성 확보의 수렁으로 밀쳐내고 있다.
그리고 난 이런 저런 장비들을 둘러보고 있는 내 자신을 발견한다..
물론 구경만 하고 있다.. 구경만.. 진짜루~~~~
아직까지는.... ㅎㅎㅎ
현존 액션 캠 종류
가장 유명한 것이야 말로.. 두말할 나위 없이.. 고프로!!! 이번에 새롭게 출시된 GoPro HERO 3
고프로 홈페이지 발췌.
방송에서 항시 보이며 처음엔 저 조그마한 걸로 얼마나 좋은 화면이 나올까 생각했지만, 역동적인 화면은 거의 다 이 녀석 작품 이였고, 무게도 가벼워 헬리캠에 달아서 사용하면 그 무엇보다도 활용도가 높았던 장비.
그리고 새롭게 등장한 소니 액션캠. HDR-AS15
한국 sonystyle 에서 발췌.
뭐 소니의 명성은 이젠 약해질때로 약해졌지만 그래도 아직까지 나에게 있어서는 신뢰성을 주는 브랜드 이다.
그래서 내 똑딱이도 넥스 아니던가... ㅠ
그리고 JVC 액션캠.
jvc 공식홈에서 발췌.
JVC 도 영상장비 계열에서 알아주는 브랜드라 두말할 필요가 없지만..
액션캠 쪽에서는 적어도 나에게만큼은 생소하다. 자료도 얼마 없더라..
마지막 국산의 자존심 아이쏘우 ISAW A2 ACE
국산이라는게 가장 땡겼다.. 국산도 이런 제품이 있구나 하고 느꼈다.
제품 디자인에 내 맘에 제일 안든다는 점 빼고는..
( 하우징에 넣으니 멋져보임.. )
그리고 기타 녀석들..
( 다나와에 검색어 액션캠 치면 나오는 것 들.. )
자세한 이야기는 다음편 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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